[약스포]인디펜던스 데이 리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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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치타조 작성일16-09-27 12:58 조회966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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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20년전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의 후속작입니다. 다들 기억할지는 모르겠지만....
우선 영화는 초반에 추억팔이를 좀 합니다. 이게 무슨 스타워즈인 줄 아나봐요. 계속 '저건 대체 누군데?' 하는 인물이 한 둘이 아닙니다. 근데 설명을 안해요.
우리가 기억하는 인물은 윌 스미스 1명 뿐이지만 수어사이드 스쿼드 때문인지 작중에서 등장을 안합니다.
그리고 영화가 중국 눈치를 좀 봅니다. 달기지의 중국인 대장, 중국인 에이스 파일럿. 대략 느낌이 '미국 짱짱맨! 그치만 중국 니들도 쪼금은 짱인듯'
전작보다 스케일이 좀 커졌습니다. 외계인 모선이 등장하는데 크기가 조오오오온나 커요. 지름이 4800KM라는데 대서양을 그냥 다 덮어버립니다.
그리고 외계인 여왕이 등장하는데 얘도 조오오오온나 큽니다. 무슨 고질라에요. 후반부엔 얘로 인해 갑자기 장르가 괴수물로 변합니다.
인류 과학 문명이 엄청 발전했습니다. 침공 외계인의 기술을 가져와서 20년이 지났는데 기술은 200년은 발전했습니다.
또 제 3의 종족이 등장하는데,(좀 스포가 될 수도 있지만) 인류에게 기술력을 주려고 합니다. 
스토리는 참 별거 없습니다. 외계인이 쳐들어왔다→어어엌 개털렸다→역ㅋ관ㅋ광ㅋ 예 이게 끝입니다.
보다보면 다들 느끼겠지만....영화가 좀 유치합니다. '이거 파워레인저였나?' 싶을 때가 많아요.
그리고 영화가 개연성이 별로 없습니다. 좀 어이없는 장면이 많아요. 전작도 그랬지만 이 작품도 생각을 하고 보면 안됩니다.
마지막으로 대놓고 후속작 예고를 합니다. 저놈들은 또 돌아올거야. 근데 제 3의 종족이 기술력을 준다고 하네? 역관광가자!
.....어디서 많이 본 스토리다? 퀘이크냐? 그냥 여기서 끝내면 안되는 거였냐?
눈요기로만 좋은 영화입니다. 나름 볼만하긴 하지만, 평론가들이 5점을 주는 이유가 있어요.
솔직히 말해 영화관에서 봤으니 괜찮았지 집에서 봤으면 그냥 별로인 영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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