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적 극장안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 영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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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깜둥이 작성일16-11-23 12:20 조회1,147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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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적을 보았습니다.
 
군도에서 실망? 하고 명량에서 아 진짜 진지 빨고 짱짱하네 하다가
 
오늘은 군도 같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금요일에 잡힌 약속때문에 볼게 이거 밖에 없어 보게된 영화 해적입니다.
 
전 배우 이름은 잘 모르지만, 일단 해진형님은 알죠 ㅋㅋㅋ 제 이상형 분중 한분( 다른 분으로는 이윤석씨 같은 분이 있죠..)
 
이분은 감초 or 개그코드 + 불사신 이십니다. ( 왠지 이분이 죽는 건 거의 못봄...)
 
그래서 더 걱정했어요... 해적에 개그 코드는 들어가는데 이 코드로 미느냐 아니면 어중간하게 가느냐에 따라 몰입도가 결정되니까요.
 
근데 밀었습니다 ㅋㅋㅋ!!!!!!
 
이름은 잘 모르나 개그 연기에 뛰어난 분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보이면서 아 개그코드에 많이 신경 썻구나 라는 걸 알았고.
 
잠시 진지 빠는 거 같으면서도 캐릭터 대부분이 개그끼를 가지고 있는게 좋았습니다. (이성계까지... 아이구 목이야...)
 
몇몇 부분은 좀 말도 안되긴 했는데(방울 소리라던가 물레라던가......) 뭐 일단 개그 영화니까..
 
정말 극장 안에서 웃음이 끊길려 하면 웃기고 웃기고...
 
악역중 한명 빼고는 대부분 개그 코드를 가지고 있더군요...
 
내용 대충 요약하면
 
여주는 인어공주고
 
남주는 능글맞은 건달
 
악역1은 진지빠는 놈
 
악역2는 멋진척하고 무서운척 하는데 생각 외 상황에서는 웃음 터뜨리는 놈
 
그 외 악역은 악역이고 나쁜놈들인데 어딘가 어수룩한 놈들....
 
정도입니다(요약이 아니잖아)
 
평점으로 생각하면... 어제본 명량이 4.8이라면 해적은 4.5
 
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좀 웃고 싶으시다면 볼만한 영화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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